요즘 조금 진지하게 생각하는 건데...

SNK는 사실 격투게임 따위 만들지 말고 처음부터 에로게 제작사로 나갔으면 대성하지 않았을까(...).

아 진짜 아테나 감수분열 사태는 지금 봐도 충격과 공포.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시리즈도 그렇고, 저 물건도 그렇고, 어째 요즘 SNKP가 하는 일을 보면 '이제야 하고 싶은 걸 한다'는 느낌이 드는 게... ㄱ- 게임 제작 노하우는 캡콤이 10만 년은 더 앞섰지만, 역시 덕후들 마음을 읽는 건 SNKP가 한수 위인 것 같다. 처음에는 격투게임 만들 돈을 벌려고 이런 부업(...)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에는 즐기고 있는 것 같아(-_-). 그래서 KOF XII가 그따위 퀄리티구나 이 개새들.

그러니까 이런 뻘짓은 이제 그만 좀 하라고 이 씹새들아.

나, 나의 쿨라쨩은 이러치 안타능!
간지형님이 안 나오는 게 천만다행이군.

by 詩人 | 2009/10/15 12:31 | Game | 트랙백 | 덧글(8) | 

나카무라 칸코 여사가 그린 이루이는 우월합니다

으허허허허허헣 아주 그냥 뿅가죽네.

근데 생각해 보면 이 아줌마의 그림이 세간에 퍼진 '젠가 로리콘설(...)'의 주범 중 하나니 참 뭐랄까...;;; 이루이는 귀엽지만 젠가의 캐릭터성이 좀 많이 훼손되기도 해서 기분이 오묘하네효. 젠가도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라서... 아 참고로 이 아줌마는 젠가X이루이 18금 동인지(!)로 유명한 사람이니 로리에 내성이 없는 분은 더이상 깊게 파고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쨌거나 결론은 OG3에 이루이 안 나오면 테라다는 나쁜놈(응?).

by 詩人 | 2009/10/14 17:15 | 十悳論(십덕론) | 트랙백 | 덧글(5) | 

밤낮이 바뀐 채 살고 있습니다 -_-

어제부터 또 임무가 바뀌었습니다.

0시부터 8시까지 보초로(...).

덕분에 오늘부터 완전히 밤낮이 바뀐 채 살고 있네요. 아까 저녁을 먹는데 기분이 꼭 아침밥 먹는 기분(-_-). 아 정말 왜관의 캠프 캐롤로 돌아간 후가 걱정됩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는 생활리듬 회복 때문에 고생할 것 같아요.

어쨌거나 8시간 보초 서고 나머지 16시간은 자유인데, 어차피 동두천 지리도 몰라서 배럭에 처박혀 있는지라 남는 시간에는 그냥 MP3를 듣거나, 지금까지 3번은 본 것 같은 케이온을 또 보거나(ㄱ-) 했는데 그것도 요새 한계에 달한 느낌이라 군 입대 이후에 잊고 있었던 투하트 2 SS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아 진짜 이거 쓴다 쓴다 해 놓고 정말 하나도 못 쓰고 있는데, 이제야 쓰고 있네요. 사실 진도도 잘 안 나가는 거 그냥 엎어 버릴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이것만큼은 자꾸 마음 한쪽에서 걸립니다. 뭐랄까... 이걸 쓰지 못하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할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자꾸 들어요. 어째서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뭐 쭉 쓰다 보면 아마 상병 달기 전에는 끝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_-).

by 詩人 | 2009/10/12 19:09 | 詩人의 잡소리 | 트랙백 | 덧글(11) | 

거 참 철면피로세

뭐 사람이 자기 욕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을 리는 없겠죠. 그게 사람이니까.

근데 욕을 먹으면 일단 자기가 왜 욕을 먹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주 개 싸이코가 아닌 이상 이유없이 다른 사람 욕할 리는 없잖아요. 그리고 나서 그게 타당하면 사과를 하고, 타당하지 않다면 반박을 해야죠. 그게 최소한의 예의죠.

근데 뭐 사과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그 전에 자기가 왜 욕을 먹는지 알려는 의지도 없고, 이건 뭐 어쩌자는 건지... 남들이 자기한테 무슨 말을 하든 아주 그냥 개무시를 하다니... 뭐랄까 이건 참 새로운 유형의 인간이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답이 안 나오네요. 거기다가 자중하는 모습도 없이 오늘도 당당히 넷을 누비고 다니고...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옵니다. 아 진짜 인터넷에는 별의 별 인간이 다 있네요.

뭐, 그래도 요즘에는 스크랩질은 안 하는 것 같으니 다소의 진보는 있는 것 같네요. 개념이 없어서 문제지.

by 詩人 | 2009/10/10 10:15 | 詩人의 잡소리 | 트랙백 | 덧글(2) | 

분명 난 파견훈련을 나왔는데...


어째 왜관에 있을 때보다 더 한가해진 것 같아(...).

아니 일단 파견훈련을 나오니 아침마다 저를 괴롭히던 PT(Physical Training)가 없고, 오늘부터 부여된 임무도 밤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12시간 동안 무기고 지키는 일이라 저녁 6시까지는 말 그대로 Duty Off. 그래서 지금 한가하게 도서실에서 이글루질 하는 중입네다(컥컥컥컥). 왜관에서 매일 사무실 지킬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이 한가함이 참...;;; 거기다가 1주일 동안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해야 하니 왜관으로 돌아간 이후의 생활리듬이 걱정되는군요.

...그건 그렇고 이번 훈련 때문에 왜관에서 대기 중인 부대원들은 전부 외박이 잘려서(!) 분노하는 중인데, 그런 선임들과 주말을 같이 보내야 하는 신병에게 묵념(-_-).

by 詩人 | 2009/10/10 09:40 | 詩人의 잡소리 | 트랙백 | 덧글(6) |